부산시교육청, 학교 밖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에 교과서 지원

2023. 2.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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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내달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며 최종학적교가 부산시에 있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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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재 만 9~24세 청소년 대상
초·중 3월, 고졸 5월부터 지원
시교육청 홈페이지 통해 신청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내달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며 최종학적교가 부산시에 있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부터 연중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학년·과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령을 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등 신분증 제시 후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은 부족하다”며 “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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