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송라 공공하수처리장 건설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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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1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사업 시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창우 본부장을 비롯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이 동절기 대형공사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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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1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사업 시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창우 본부장을 비롯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이 동절기 대형공사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우 본부장은 감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은 송라면 소재지와 보경사 군립공원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주변 요식업, 숙박업소에서 배출하는 오수량이 증가해 송라면의 광천과 동해안의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3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 처리량 800톤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2㎞를 설치하고, 송라면과 청하면 일부 지역의 가옥 1,029개를 대상으로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송라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기 조성되도록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에 매진하고, 사업추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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