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특성화고 인재 바리스타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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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JA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상암디지털큐브점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지 파트너는 "특성화고 재학 당시 취업을 준비하던 중 JA 진로교육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 채용까지 이어져 더욱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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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육기부 관련 국제 비정부기구(NGO)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로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데, 교육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발표,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이 중 희망자는 바리스타로 직접 채용하는 방식이다. JA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한 인원은 346명으로, 이 중 33명은 매장 관리자 직급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국 240여개 특성화고 학생 2만여명에 달한다. 1800여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동을 도왔다. JA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상암디지털큐브점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지 파트너는 "특성화고 재학 당시 취업을 준비하던 중 JA 진로교육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 채용까지 이어져 더욱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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