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속옷에 숨겼다…마약사범, 교도관에 들통난 사연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2. 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 구치소까지 들여온 마약사범이 교도관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지검 형사제5부는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교도관에서 여러차례 물어봤고, 이를 수상히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재검사하면서 마약 은닉 사실이 들통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 구치소까지 들여온 마약사범이 교도관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지검 형사제5부는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교도관에서 여러차례 물어봤고, 이를 수상히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재검사하면서 마약 은닉 사실이 들통났다.

검찰은 보관품에 묻은 의심스런 가루를 넘겨받아 감정을 실시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 사범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