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정치 활성화' 국민의힘 강원도당, 3일 청년위원회 발대식

국민의힘 강원도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3일 춘천시 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범 도당 위원장과 한기호·박정하·노용호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김필수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80여 명이 참석한다.

유 위원장은 수석 부위원장 등 2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년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인재 발굴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참석해 청년 정치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청년위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사랑 나눔 성금'을 유 위원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당 조직 개편 시 구성된 도당 청년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조직을 정비해 젊은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도당 관계자는 2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활동과 현실 정치 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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