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3곳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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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3곳을 지도·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외동읍과 천북면, 강동면 등의 대기 배출 사업소 90여 곳, 대기·폐수 통합 250여 곳이 해당한다.
점검 대상은 무허가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여부 등이다.
지난해 배출업소 340곳을 점검한 결과 무허가 또는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으로 67곳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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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67곳 적발, 20곳 고발조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3곳을 지도·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외동읍과 천북면, 강동면 등의 대기 배출 사업소 90여 곳, 대기·폐수 통합 250여 곳이 해당한다. 오염물질의 기준치 이상 발생을 예방하고 배출시설의 정상가동을 통한 적정관리를 유도한다.
점검 대상은 무허가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여부 등이다.
시는 가벼운 사항은 행정지도로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일부 영세사업장에는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한다.
지난해 배출업소 340곳을 점검한 결과 무허가 또는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으로 67곳이 적발됐다. 그중 20곳은 중대위반사업장으로 고발됐다.
이채우 환경과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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