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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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목면 본의리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의료원은 주민들이 '버스 병원 왔다'라며 반기는 청양군의 특수시책으로 연중 10개 읍·면을 순회 진료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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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목면 본의리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의료원은 주민들이 ‘버스 병원 왔다’라며 반기는 청양군의 특수시책으로 연중 10개 읍·면을 순회 진료한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해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간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놓였지만, 청양군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관인 보건의료원 또한 전국 농촌지역에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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