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본부 압수수색

오상도 2023. 2.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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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간 경찰이 2일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 총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오산시 소재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 총괄본부 및 노조 관계자 자택 등 6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로더 노조는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의 공사 현장에서 자신들의 건설 장비 및 소속 노조원을 써달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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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간 경찰이 2일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 총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오산시 소재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 총괄본부 및 노조 관계자 자택 등 6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로더 노조는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의 공사 현장에서 자신들의 건설 장비 및 소속 노조원을 써달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더는 토사나 골재 등을 운반기계에 싣는 데 사용하는 토목·건설용 기계이다.

로더 노조는 과거 한국노총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한국노총에서 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후 사건 관련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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