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지난달 국내 관광지 핫플레이스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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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의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달 국내 관광지 핫플레이스 1위에 올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가 중단됐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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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열리는 이색 겨울축제로 인기…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
강원도 화천의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달 국내 관광지 핫플레이스 1위에 올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가 중단됐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사용자가 찾은 국내 관광명소를 조사한 결과, 1월 관광명소 톱(Top) 5는 화천산천어축제, 경북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아쿠아플라넷, 경기 시흥 오이도빨강등대,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 등이었다.
1월 관광명소 톱 5의 차량도착수를 보면 화천산천어축제가 9만6000대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호미곶해맞이광장(5만6000대), 아쿠아플라넷(4만8000대), 오이도빨강등대(4만5000대), 바람의언덕(4만3000대) 등이었다.
지난해 12월 관광명소 톱 5의 차량도착수를 보면 호미곶해맞이광장이 4만5000대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아쿠아플라넷(4만2000대), 오이도빨강등대(4만2000대), 소래포구(3만4000대), 월미도(2만7000대) 등이었다.
1월에는 화천산천어축제와 바람의 언덕이 새롭게 순위권에 오른 것이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색 겨울축제로. 얼음낚시‧산천어 맨손으로 잡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바람의 언덕은 거제의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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