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공사·용역 발주 4조 1000억원...20% 증가
충남도 내 올해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이 지난해보다 20%이상 증가했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에 따른 효과로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의 65%를 상반기 내에 집행,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은 총 5097건 4조 120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429건 3조 4281억 원보다 6922억 원, 20.19%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방도 정비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확보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유형별 발주 금액은 건설공사 3585건 3조 5210억 원,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1512건 5993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충남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04건 8260억 원입니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931억 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824억 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05억 원 등입니다.
시·군은 천안 565건 4852억 원, 서천 330건 1239억 원, 공주 96건 1024억 원 등 총 3281건 1조 2752억 원입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은 949건 1조 1055억 원의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또 도교육청은 447건 3184억 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84건 5770억 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2건 181억 원의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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