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물류센터 화재, 건물 9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이 진화

이영민 기자 2023. 2. 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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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9개 동이 전소되고 6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뒤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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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50분쯤 경기 포천시 소홀읍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뉴스1(포천소방서 제공)


포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9개 동이 전소되고 6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9개 동이 전소되고 보관 중이던 생필품, 이삿짐, 휠체어 등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뒤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인원 125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6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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