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빌리티 혁신클러스터 형태 공유대학 캠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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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에 클러스터 형태의 모빌리티 혁신 공유대학 캠퍼스 구축이 제안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하 DSC플랫폼) 총괄산학협력시설용지 내 운영센터는 2일 '내포신도시 공동캠퍼스 설립 및 공동 운영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유대학 공동캠퍼스를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 용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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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R&D 수요 밀착형 연구인력 양성
내포신도시에 클러스터 형태의 모빌리티 혁신 공유대학 캠퍼스 구축이 제안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하 DSC플랫폼) 총괄산학협력시설용지 내 운영센터는 2일 '내포신도시 공동캠퍼스 설립 및 공동 운영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DSC플랫폼 총괄운영센터에 따르면 플랫폼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미래산업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DSC공유대학을 구축하고 있다. DSC 공유대학은 정부의 RIS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이 교육과정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 분야로 인재육성,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 장비구축 및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캠퍼스는 DSC 공유대학의 거점공간이 된다. 이곳에선 인재육성은 물론 산업계와의 교류 혁신, 기술 사업화, 장비 구축을 중점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유대학 공동캠퍼스를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 용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산학협력시설용지 내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충남도 내포지식산업센터, 충남대 지역특화산업연계 실증지원본부 스마트모빌리티팩토리, 이를 아우르는 산학융합지구까지 5개 공간을 하나의 공동캠퍼스로 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교육과 연구개발(R&D), 실증 및 인증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취창업 및 재직자 교육과 공동실험실습실 운영,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는 계절학기 실험 및 PBL 프로그램, 충남도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취·창업 및 재직자 교육 확대 등 역할을 분담한다. 각 공간들은 순차적으로 들어서 오는 2025년 완성을 목표한다.
공동캠퍼스에서는 모빌리티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학석사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전공은 통합과정 설계로 학습기간도 단축한다. 강의 방법은 내포의 접근성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일정기간 기숙사에서 머무르며 교육받는 방안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R&D 수요 밀착형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형 인력채용을 도입해 기술이전 효과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보고회에서는 공동캠퍼스와 관련해 기숙사 구축, 지역과의 상생협력 방안, 타지역 대학과의 공유대학 발전 모델 수립 등이 논의됐다. 김학민 DSC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DSC 플랫폼 사업은 지역 소멸, 지방학생 축소를 막는 것이 목표다. 공유캠퍼스를 통해 내포신도시에서 이를 구현하는데 사업의 중요성이 잇다"며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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