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등 교사 4455명 정기전보…강남서초 10년 근무하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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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각 교육지원청별로 '3월1일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40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4215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전보의 경우 교사의 순환근무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했고, 관내 전보는 거주지와 도로망, 근무학교 등을 고려해 전산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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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각 교육지원청별로 '3월1일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40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4215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전보에서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3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교사 전보의 경우 교사의 순환근무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했고, 관내 전보는 거주지와 도로망, 근무학교 등을 고려해 전산배정했다고 밝혔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경우 5년 이상 근무(1개 학교 이상 근무 경력) 후 전출에서 10년 이상 근무(2개 학교 이상 근무 경력) 후 전출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행정예고(2028년 3월1일자 시행)를 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 전입하는 교사들을 포함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전보로 교사의 근무 안정을 기하여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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