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4군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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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도내 중부4군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괴산읍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가 열렸다.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은 국가정책에 소외돼 온 충북도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삼아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시키고자 지난해 12월 29일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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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괴산서 중부권 토론·결의대회
[괴산=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도내 중부4군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괴산읍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가 열렸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준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박노학 음성부군수, 박준규 진천부군수, 김희식 증평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해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선언과 인사말에 이어 김광철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김정숙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가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 특별법 제정의 의지를 다졌다.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사항을 보고하고, 이두영 공동위원장은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이만형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토론자가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과 전략,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은 국가정책에 소외돼 온 충북도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삼아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시키고자 지난해 12월 29일 발의됐다.
공동위원회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감대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중부 4군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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