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인도차이나 원숭이' 기념우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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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산림청이 캄보디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념우표 70만2천 장을 오는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을 시범사업국으로 선정해 레드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멸종위기종 보존도 레드플러스 사업의 주요 과제로, 우정사업본부는 멸종위기동물 4종을 기념우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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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우정사업본부는 산림청이 캄보디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념우표 70만2천 장을 오는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을 시범사업국으로 선정해 레드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플러스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멸종위기종 보존도 레드플러스 사업의 주요 과제로, 우정사업본부는 멸종위기동물 4종을 기념우표에 담았다.
영장목 긴꼬리원숭이과인 ‘인도차이나 원숭이’, 산도 뚫는 갑옷이라는 뜻의 ‘말레이천산갑’, 뾰족한 얼굴 때문에 식충동물의 생김새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 ‘오스톤사향고양이’, 많은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며 땅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 ‘오넨 긴팔원숭이’가 주인공이다.
기념우표는 2종씩 짝을 이룬 멸종위기종이 열대우림에서 어우러진 모습을 담았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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