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마약 숨겨 구치소 들어간 여성, 교도관에 덜미잡힌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snews4@pressian.co)]마약 혐의로 구속된 여성이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둔채 구치소에 입소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필로폰 반복·투약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던 A 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말쯤 울산구치소에 수감되던 과정에서 자신의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긴채 입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민지 기자(=울산)(bsnews4@pressian.co)]
마약 혐의로 구속된 여성이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둔채 구치소에 입소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필로폰 반복·투약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던 A 씨를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말쯤 울산구치소에 수감되던 과정에서 자신의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긴채 입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수감된후 교도관에게 "보관품이 잘있는지"를 계속 반복해서 물어봤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재검사 하던중 의심되는 가루를 발견했다.
당시 구치소로부터 해당 가루를 인계받은 검찰은 감정을 실시하고 A 씨를 상대로 소지 경위 등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사범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홍민지 기자(=울산)(bsnews4@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공이 尹관저 물색' 의혹…대통령실 "전혀 사실 아냐"
- '공공요금 폭탄'이 물가 자극? 전기‧가스‧수도 28.3% 폭등
- "호봉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의 원인 아닌 현상이다"
- 김기현 고전에 친윤 우왕좌왕?…장제원 '2선 후퇴', 박수영 "'윤심'은 金"
- 민주당, 총력 장외투쟁령 내렸으나 비명계 이탈 움직임
- 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 국방장관 "답변드리지 않겠다" 모호 발언
- 조급해진 김기현 "안철수, 尹대통령과 반대 입장에 있는 분"
- 리얼미터 다자대결, 안철수 43.3% 김기현 36.0%
- 미국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북한 핵·미사일 억제할 수 있나
- '추운 집'은 피할 수 있는 '사회적 가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