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철강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단지 지역이 2025년 1월 25일까지 2년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단지 지역이 2025년 1월 25일까지 2년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산업단지가 아닌 공업 지역을 지정한 첫 사례이며 소규모 단지가 아닌 대규모 단지가 지정된 것이라 더욱 이례적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 철강 1·2·3·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으로 500여개사가 입주해 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 입주한 기업과 새로 입주할 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으로 태풍 힌남로로 피해 받은 포항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첩장도 안 준 친구사이" 음주 동승 사망 사고 들여다 보니…
- 땅 밑에서 발견된 '5천년 전 냉장고'…구조 분석 결과는?
- 서울 한복판서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일본인…집행유예로 석방
- 14억 애태운 中고교생 의문의 실종 사건…극단선택 결론
- 사이비 교주 행세 미성년자 아내 삼은 그놈…정체보니 영화배우
- 대구지법, 구미 사망 3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선고
- 홍준표 "부시장, 기조실장 직접 임명…행안부 잘못된 관행 타파할 것"
- 서울 아파트값·매수심리, 5주 연속 개선…강남권은 악화
- '공금 115억원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징역 10년 확정
- "대통령실 이전 의혹 밝혀라"…참여연대, 헌법소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