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90억원 투입하는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도전장

정재훈 2023. 2. 2.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관광도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시는 관광과와 정보통신과 협업으로 전담팀(TF)을 꾸려 사업대상지 임진각관광지와 DMZ 일원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관광도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진각 평화곤돌라.(사진=파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 접근성 △스마트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규모는 관광명소형(인구 15만 명 이상) 1개소와 강소형(인구 15만 명 이하) 2개소로 시는 관광명소형에 참여했으며 공모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발표(2배수)하고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역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시는 관광과와 정보통신과 협업으로 전담팀(TF)을 꾸려 사업대상지 임진각관광지와 DMZ 일원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임진각과 DMZ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기반의 통합 관광정보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