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물가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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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가 공공요금 인상 영향을 받아 5.2% 오르며 6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공공요금 인상 여파가 컸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28.3% 폭등해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10년 1월 이후 13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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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월 소비자물가가 공공요금 인상 영향을 받아 5.2% 오르며 6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공공요금 인상 여파가 컸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28.3% 폭등해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10년 1월 이후 13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료가 29.5%, 도시가스가 36.2%, 지역난방비가 34.0% 올랐다.
사진은 서울 시내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3.2.2/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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