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결과는 결승선에서 당원이 판단"…김기현-안철수' 2강 견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당권 경쟁자인 '김기현-안철수' 2강 구도와 관련, "누가 강이고 약이다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는 결승선에서 (당원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당권 경쟁자인 '김기현-안철수' 2강 구도와 관련, "누가 강이고 약이다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는 결승선에서 (당원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께서 응원해 주시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국무총리와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인 이날 달성 사저를 찾아 이른바 '박심'(박근혜 전 대통령 의중)에 호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은 다 아시다시피 무고하게 너무 오래 옥고를 치렀다. 5년 동안 생신상도 받아보지 못한 박 전 대통령의 완전 명예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생신 선물로 국민들의 정성이 모인 30~40여종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측근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을 뿐 실제 만나지는 못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오랜 옥고 끝에 마음도 상하셨고 건강도 상하셨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을 자제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