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3위 수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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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가 2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3위 수성을 다짐했다.
춘천베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부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이번 스키 종목에서는 전년도 참가선수 보다 약 20% 증가하였다.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우리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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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체육회가 2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3위 수성을 다짐했다.
춘천베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부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강원도선수단의 선전과 종합 3위 수성을 기원하는 필승다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도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8종목(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전 종목(시범종목 포함)에 495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동계체전 종목에서 서울, 경기에 비해 예산 차이가 크게 나는데도 불구하고 강원도는 해마다 3위를 지키며 선전해주고 있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협조를 얻어 체육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이번 스키 종목에서는 전년도 참가선수 보다 약 20% 증가하였다.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우리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내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를 주 개최지로, 서울·경기· 경북에서 분산 개최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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