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균형발전위에 전라선 고속철 등 현안 건의

전남도-균발위 관계자들 면담 [전남도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일 국가균형발전 정책 논의차 전남을 방문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추진 등 5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우 위원장에게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추진, 농협·수협중앙회 등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지방도 사업 중 연륙·연도교에 대한 국비 지원,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범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전남 동부권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도가 건의한 현안들에 대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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