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세사기 특별단속' 공로 경찰관 13명 1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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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성과를 낸 경찰관 13명이 2일 한 계급씩 특진했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전세사기 특별단속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김대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경위 등 13명을 한 계급씩 특진시켰다.
이영신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장 등 5명은 전세사기 단속 성과를 인정받아 경사로 승진했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전세사기 피의자 1941명을 검거해 168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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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성과를 낸 경찰관 13명이 2일 한 계급씩 특진했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전세사기 특별단속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김대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경위 등 13명을 한 계급씩 특진시켰다.
김 경위는 무자본으로 빌라 431채 매입한 뒤 임차인 120명에게 보증금 316억을 가로챈 피의자 9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감으로 직위가 올라갔다.
홍보현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경위 등 4명은 경감으로 승진했고, 윤광일 서울 마포경찰서 수사과 경사 등 3명은 경위로 계급이 상향됐다.
이영신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장 등 5명은 전세사기 단속 성과를 인정받아 경사로 승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사관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전국적 규모의 전세사기 범죄 조직을 검거했고,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자 등 다수를 검거했다"고 치하했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전세사기 피의자 1941명을 검거해 16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현재 375건, 1577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특별단속 기간을 오는 7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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