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부러지고도 출전’ 시애틀 주전 포수, 손가락 수술…정규시즌 여파는?

고윤준 2023. 2. 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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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손가락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진 상황에서도 경기에 나섰던 칼 롤리가 오프시즌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타임즈' 애덤 주드 기자는 2일(한국시간) "롤리는 공을 받는 왼손 엄지손가락과 찢어진 인대 수술을 받았고, 기분이 아주 좋다고 직접 말했다"고 전했다.

이미 롤리가 부상을 털어낸 것으로 보이고, 백업 포수 톰 머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시애틀에 좋은 상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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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손가락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진 상황에서도 경기에 나섰던 칼 롤리가 오프시즌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타임즈’ 애덤 주드 기자는 2일(한국시간) “롤리는 공을 받는 왼손 엄지손가락과 찢어진 인대 수술을 받았고, 기분이 아주 좋다고 직접 말했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지난해 2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나섰고, 디비전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연패를 당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많은 팬의 박수를 받았고, 주전 포수 롤리가 주목을 받았다. 롤리는 엄지손가락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뛰었기 때문. 팀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확한 수술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프시즌 동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미 재활 훈련도 끝나 팀 동료 마르코 곤잘레스의 불펜 피칭을 도왔다.

롤리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시애틀에는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그는 타율 0.211로 낮지만, 27홈런 63타점 OPS 0.773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레이밍도 뛰어나고, 수비력도 좋은 포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롤리가 부상을 털어낸 것으로 보이고, 백업 포수 톰 머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시애틀에 좋은 상황이 되고 있다. 21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시애틀은 올 시즌 2년 연속 진출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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