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동방향 17km 해상 상선-어선 충돌, 인명피해 없어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2. 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1600톤급 상선과 2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7분쯤 경주시 감포 남동방향 약 15km(약 8해리) 해상에서 어선A호(29톤급, 통발, 승선원 9명)와 상선 B호(1600톤급, 화물선,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되고 B호는 좌현선미 부분에 흠집이 생겼지만, 추가 피해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 포항해경 제공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1600톤급 상선과 2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7분쯤 경주시 감포 남동방향 약 15km(약 8해리) 해상에서 어선A호(29톤급, 통발, 승선원 9명)와 상선 B호(1600톤급, 화물선,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

사고가 난 상선. 포항해경 제공

이 사고로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되고 B호는 좌현선미 부분에 흠집이 생겼지만, 추가 피해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자력항해가 가능해 안전하게 인근 항으로 입항했고, B호는 목적지로 항해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낮 시간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타 선박의 항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