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선수 부르는데 보험료까지? 자칭 '역대 최강' 일본, 빅리거 많아서 걱정

신원철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2. 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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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이번 자국 WBC 대표팀을 '역대 최강'이라고 표현합니다.

오타니와 다르빗슈 등 현역 메이저리거가 모두 출전하는데다, 역대 최초로 일본계 메이저리거를 대표팀에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들 메이저리거들은 본선 닷새 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NPB는 메이저리거들을 이달 17일 시작하는 대표팀 캠프에 조기 소집하기 위해 보험금까지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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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김재빈 영상기자]

선수 부르는데 보험료까지? 자칭 '역대 최강' 일본, 빅리거 많아서 걱정

일본 언론은 이번 자국 WBC 대표팀을 '역대 최강'이라고 표현합니다.

오타니와 다르빗슈 등 현역 메이저리거가 모두 출전하는데다, 역대 최초로 일본계 메이저리거를 대표팀에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난관이 생겼습니다.

이들 메이저리거들은 본선 닷새 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요시다와 눗바, 스즈키까지 주전 외야수가 모두 빅리거인 일본은 프로 구단과 평가전에 세울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때문에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선수를 임시로 출전시키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NPB는 메이저리거들을 이달 17일 시작하는 대표팀 캠프에 조기 소집하기 위해 보험금까지 마련했습니다.

WBC 참가 기간이 길어진 만큼 보험료도 늘어나는데, 이 부분을 일본에서 지불한다는 겁니다.

보험료 문제는 시작일 뿐입니다. 구단과도 합의해야합니다.

유일하게 캠프 첫날 합류할 다르빗슈조차 나머지 4명의 메이저리거는 조기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르빗슈는 2일 SNS로 팬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다른 선수들은 같은 시기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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