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에 팝업스토어… 이통3사 `갤S23` 고객 유치전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KT 갤럭시 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과 BMW M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T 갤럭시 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 패키지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일상비일상의틈byU '갤S23' 시리즈 전시 팝업스토어 조감도. LG유플러스 제공

'갤럭시S23'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특별 에디션 출시, 팝업스토어 오픈 등 마케팅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스타벅스, BMW코리아와 갤럭시S23·갤럭시S23 울트라 특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 예약 판매는 7일부터 진행한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가 스마트폰에 대해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갤S23 스타벅스 에디션은 총 1만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127만1600원(부가세 포함), 울트라 기종 출고가는 171만6000원이다. 스타벅스 상징인 '별'을 디자인 모티브로 했다. BMW 에디션은 1000대 한정으로 내놓는다.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전원을 켜면 BMW M의 엔진 사운드가 담긴 전용 부팅 영상이 재생되며, 전용 테마도 함께 제공된다. 출고가는 172만7000원이다.

KT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KT 갤럭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매니아' 행사를 연다. KT '갤럭시S', '갤럭시 노트', '갤럭시Z' 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스피커 △삼성 S펜 프로 △삼성 정품 어댑터(택1)과 함께 갤S23 전용 클리어케이스와 필름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전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공간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을 볼 수 있고, 리빙샵 공간에서는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으로 상자 속에 숨겨진 디바이스를 찾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루프탑 섹션에서는 갤럭시S23의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는 지하 1층에 '게임 아케이드'를 오픈해 갤럭시S23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하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