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박동욱 기자 한국보도사진상 대상

박동욱 디지털타임스 기자

지난해 10월 31일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에서 오랜 시간 장사를 해온 한 상인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 박동욱 기자

박동욱 디지털타임스 사진영상팀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에 이어 한국보도사진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2일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에 박동욱 디지털타임스 사진영상팀 기자의 '희생자를 위한 골목 제사'를 선정했다.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출품작 500여 점 중에서 엄선해 선정했다. 한국보도사진전은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앞서 박 기자는 지난달 26일 제23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10월) 뉴스 부문에 같은 출품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