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이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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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놓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경쟁이 치열(문화일보 2월 1일자 12면 참조)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대학들이 특화 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는 2일 전남 목포가톨릭대에서 총장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돼야 한다"며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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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RE100 실현 가능한 잠재력 갖춰
무안=김대우 기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놓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경쟁이 치열(문화일보 2월 1일자 12면 참조)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대학들이 특화 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는 2일 전남 목포가톨릭대에서 총장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돼야 한다"며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케이(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야 한다"며 "광주·전남은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즉시 착공 가능한 부지와 함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대학도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장인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아 인재양성 및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인공지능(AI)과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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