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 반려동물과 산다… 개·고양이 다음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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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살고 월 15만 원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 고양이에 이어 많은 반려동물은 물고기였다.
특히 20대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살기 위해 다른 연령대보다 많은 월 21만 원을 썼다.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으로 동물병원(71.8%)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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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1마리 키우는 데 월 15만 원
보호자 22.1%, 포기·파양 고려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살고 월 15만 원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 고양이에 이어 많은 반려동물은 물고기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20~64세 5,000명 가운데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고 응답한 비율은 25.4%(1,272명)였다. 가장 많이 함께 사는 동물은 개로 75.6%(복수응답 허용)였고, 이어 고양이(27.7%), 물고기(7.3%) 순이었다.
동물 1마리를 키우는 데 드는 월 비용은 병원비를 더해 약 15만 원으로 전년 대비 3만 원 늘었다. 특히 20대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살기 위해 다른 연령대보다 많은 월 21만 원을 썼다.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으로 동물병원(71.8%)이 가장 많았다. 반려동물과 미용업체(51.3%), 동물놀이터(28.3%)를 가봤다는 응답률도 높았다. 동물을 구한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이 40.3%로 가장 많았고 '펫숍 구입'(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받음'(11.6%)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보호자 중 22.1%는 동물 키우기를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물건 훼손, 짖음, 예상보다 많은 지출 등이 주된 이유였다.
세종=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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