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해결" 부여 영농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65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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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2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농가 27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근로자로, 오는 6월까지 시설하우스에 배치돼 딸기와 방울토마토 수확을 돕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249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89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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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농가 27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근로자로, 오는 6월까지 시설하우스에 배치돼 딸기와 방울토마토 수확을 돕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249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89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권익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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