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차상위계층 2477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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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 대책이다.
구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구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구는 기존에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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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금액은 2개월간 2배 확대
경로당 185곳 시설당 최대 14만 8000원씩 지원
서울 구로구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 대책이다.
구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구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구는 기존에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
구는 우선 차상위계층 2477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 266곳의 난방비 지원 금액을 2개월간 기존 대비 2배로 늘린다.
경로당 185곳은 기존 난방비 지원금 외에 추가로 시설당 최대 14만 8000원을 지원한다.
돌봄 시설에 대한 난방 지원도 강화한다. 온종일돌봄센터 16곳에 월 20만원씩 2개월분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24곳은 월 30만원씩 2개월분의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꼭 필요한 곳에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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