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차상위계층 2477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추가 지원

조희선 2023. 2. 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 대책이다.

구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구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구는 기존에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시 지원 이어 구 차원의 추가 대책 마련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금액은 2개월간 2배 확대
경로당 185곳 시설당 최대 14만 8000원씩 지원
서울 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 대책이다.

구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구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구는 기존에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

구는 우선 차상위계층 2477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 266곳의 난방비 지원 금액을 2개월간 기존 대비 2배로 늘린다.

경로당 185곳은 기존 난방비 지원금 외에 추가로 시설당 최대 14만 8000원을 지원한다.

돌봄 시설에 대한 난방 지원도 강화한다. 온종일돌봄센터 16곳에 월 20만원씩 2개월분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24곳은 월 30만원씩 2개월분의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꼭 필요한 곳에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