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운지구 입주에 '화색'…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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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세운지구 입주세대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올봄 세운지구 내 신축 아파트 두 곳에 총 1천636세대가 입주한다.
중구는 이달 6∼24일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확인, 등·초본 발급, 취·등록세 상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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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세운지구 입주세대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올봄 세운지구 내 신축 아파트 두 곳에 총 1천636세대가 입주한다.
이 중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인현동2가 151-1 일대)는 614세대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했다.
중구는 이달 6∼24일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확인, 등·초본 발급, 취·등록세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입주민 300명을 초청해 24일 오후 7시 을지트윈타워 아트홀에서 입주 환영식을 연다.
다음 달 말 입주가 시작되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정동 189-1, 2-4일대) 단지에도 3월 6∼31일 현장민원실을 열어 입주민의 정착을 돕는다.
중구 인구는 작년 말 기준 12만437명으로 서울 25개구 중 가장 적다. 세운지구의 대규모 입주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봄 중구의 새 아파트로 이사 오시는 주민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주민들의 편안한 정착을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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