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웹3.0포럼 초대의장 선출

[부산=뉴시스] '웹3.0 포럼'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웹3.0 포럼'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웹3.0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웹3.0 확산과 기술 발전을 목표로 결성하려는 단체로, 오는 3월 15일 창립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미래금융, 디지털, DAO·NFT, 서비스모델, 메타버스, 웹3.0 ESG, 사회문화확산 등 8개 분과로 구성된 포럼은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국내 웹3.0 교육과 비즈니스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 운영위원장은 박수용 서강대 교수, 자문위원장은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가 맡았다.

웹2.0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고 만들어낸 데이터 사용과 이익의 독점화 시대였다면, 웹3.0은 개인(참여자) 권리와 소유, 보상을 보장하는 동시에 유통 정보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한 탈 독점 플랫폼 전환의 시대다. 제2인터넷 혁명이라 불릴 만큼 미래 사회, 문화, 산업 변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자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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