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보호종료 청년 자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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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전남센터'가 2일 전국에서 12번째로 순천에서 개소했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삼성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던 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된 후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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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립생활관 15실, 자립체험관 3실로 2년간 생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전남센터’가 2일 전국에서 12번째로 순천에서 개소했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삼성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던 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된 후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한다.
전남센터는 자립생활관 15개 실, 자립체험관 3개 실로 자립 준비 청년들이 최대 2년간 생활할 수 있다. 취업 준비 지원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호 종료 청년들이 자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청년들이 홀로서기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여건 조성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에서는 60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월 40만 원씩 지급되는 자립정착금 외에 추가로 20만 원을 5년간 지급해 자립 준비 청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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