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 개시

김석훈 기자 2023. 2.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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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층 대상 '여권 배달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실 직원 3명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한 대상자와의 전화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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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일부터 70세 이상, 심한 장애인, 임산부, 희망 군민 대상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층 대상 '여권 배달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여권을 신청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만 70세 이상 고령자, 심한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실 직원 3명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한 대상자와의 전화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통해 노령자, 장애인과 임산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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