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위생 걱정하지 마세요”…서초구, 위생관리 우수 배달음식점 152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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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올해 새로운 위생관리 우수 배달음식점 152곳을 공개했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치킨, 피자, 도시락, 족발 등을 배달하는 일반음식점 1255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중에 구는 152곳의 '우수' 등급 업소들을 서초구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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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올해 새로운 위생관리 우수 배달음식점 152곳을 공개했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치킨, 피자, 도시락, 족발 등을 배달하는 일반음식점 1255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조리대 및 환풍기 관리, 급수시설 관리 등 주방청결, △밀봉보관, 온도관리 및 보관소 청결상태 등 식재료 관리, △가열조리, 해동관리, 교차오염방지 등 식품취급 및 공정관리 등이다.
평가결과 △우수 152곳 △양호 489곳 △보통 476곳 △미흡 126곳 △불량 12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 구는 152곳의 ‘우수’ 등급 업소들을 서초구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95점 이상을 받은 ‘우수’ 및 ‘양호’ 등급 업소 중에 희망하는 10곳에 대해 ‘서리풀 클린키친 딜리버리’ 홍보도 진행한다. 주방공개 영상을 제작해 누리집과 SNS를 통해 우수사례로 게재한다.
이외에도 구는 컨설팅 이후 80점 이하 위생 평가 점수가 낮은 ‘미흡’ 등급 업소와 ‘불량’ 등급 업소 138곳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위생 감시원의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관리방안 제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영업주 인식 개선 및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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