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진

경기도가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시, 안산시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경기도는 이달 중에 업체를 선정하고 11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지원단체에서 일하는 상담활동가 20명을 '이주민 상담활동가 서포터즈'로 위촉했습니다.

서포터즈는 경기 지역에서 임금 체불과 각종 차별행위 등 인권침해를 겪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지원활동을 하며 상담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발굴된 상담사례는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와 노무사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 용인경전철 동백역까지 이어지는 지선 신설을 추진합니다.

용인시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2억원을 이번 달 중 추경 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이번 용역에 대한 예산을 미리 편성한 뒤 5월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점 이후인 6월부터 용역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 하남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만2천여 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하남시는 시의회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24억원을 긴급 편성해 3월 중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남시는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경기도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로당에도 1곳당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평택시는 올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모두 21억 6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노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평택시가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4일까지 평택시청이나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