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간부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

박홍률 목포시장, 고향 진도에 100만원 기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일 청사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홍률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취지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통해 지역을 응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박홍률 시장은 지난달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와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고 이날 고향인 진도군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 이후 목포시에 200여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목포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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