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센터' 개소…기초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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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일 카이스트(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35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현재 개소한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해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연구센터는 2028년까지 6년(72개월) 동안 약 221억원을 투자해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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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년간 221억원 투입 예정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일 카이스트(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종 위성군은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다수의 이종(異種, 서로 다른) 위성의 집합체다. 위성 소형화·네트워크화 추세와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역할을 한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35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현재 개소한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해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연구센터는 2028년까지 6년(72개월) 동안 약 221억원을 투자해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해 총 1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KAIST를 중심으로 서울대, 조선대 등 14개 대학, LIG넥스원 등 4개 업체에서 전문 연구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국가 우주개발 및 우주산업 도약을 위해 국방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첨단 우주기술이 국방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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