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스토킹' 30대女 체포...500통 넘게 전화·문자

박지연 2023. 2. 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진 연인을 1년간 스토킹하고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도 사건 당시 A씨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 5층에 입점한 구로경찰서를 찾은 시민들이 민원실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기존 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으로 임시로 이주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헤어진 연인을 1년간 스토킹하고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피해자의 주거지인 서울 구로구 천왕동 소재 주택 주차장 내 차 안에서 피해자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피해자를 우선 분리한 뒤 피해 내용을 파악한 결과,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수백 통의 전화 및 문자가 수신된 기록을 확인하고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도 사건 당시 A씨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