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와 우정 나눠요”…동포재단 대학생 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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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해외 동포 차세대와 교류하면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2023년도 대학생 봉사단(OKFriends)' 9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등 다양한 초청사업에서 통역·인솔·행사 진행을 맡으며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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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해외 동포 차세대와 교류하면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2023년도 대학생 봉사단(OKFriends)’ 9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등 다양한 초청사업에서 통역·인솔·행사 진행을 맡으며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공공외교단으로 해외 파견 기회가 부여된다. 국내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 중인 내국인과 모국 유학 중인 동포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봉사단은 한인 차세대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모국과 동포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데 앞장서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까지 이메일(okfriends@okf.or.kr)로 신청서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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