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수의계약 확대

이호진 기자 2023. 2.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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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이 계약 대상자인 공사와 용역, 물품 수의계약으로, 추정가격이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인 사업이다.

그동안 여성과·장애인·사회적 기업과의 용역·물품 수의계약은 시행돼 왔으나, 공사의 경우 업종이 토목, 건축, 조경,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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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이 계약 대상자인 공사와 용역, 물품 수의계약으로, 추정가격이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인 사업이다.

그동안 여성과·장애인·사회적 기업과의 용역·물품 수의계약은 시행돼 왔으나, 공사의 경우 업종이 토목, 건축, 조경, 전기. 통신으로 제한된 탓에 업체 간 과당경쟁과 쏠림현상, 특혜시비 등이 우려돼 시행이 보류돼 왔다.

일단 시는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제한적 계약 총량제를 도입, 업체당 연 2회 이내, 계약 총액 1억원 이내로 수의계약을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 구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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