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천공 관저 방문? 사실 아니다" 반박

송주오 2023. 2. 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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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는 2일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하였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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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2일 입장문 내고 의혹 정면 반박
"野, 앞장서 가짜뉴스 확산에 강한 유감 표명"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 경호처는 2일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하였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보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천문학적 혈세를 낭비하면서 무리하게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한 배경에 역술인 천공이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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