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계기관 대책회의

박준 기자 2023. 2.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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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북선관위 청사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총 178개 조합(농협 146개,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의 조합장을 선출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투·개표사무 전반을 위탁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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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북선관위 청사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총 178개 조합(농협 146개,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의 조합장을 선출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투·개표사무 전반을 위탁 관리한다.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대책회의에는 경북도경찰청, 경북지방우정청, 농협·수협·산림조합의 각 경북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단속대책 ▲절차사무의 정확성·공정성 강화 ▲조합과 함께하는 투표참여·준법선거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인만큼 격리자를 위한 특별투표소 추가 설치 등 코로나19로 격리된 조합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투표관리 방안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내실 있는 선거관리와 함께 돈 선거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위법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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