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팩토리 구축시 80%까지 지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정 최적화, 고숙련자의 노하우 전수 등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팩토리 구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중 가장 고도화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나,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정 최적화, 고숙련자의 노하우 전수 등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팩토리 구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14억8천5백만원으로, 메타버스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제조 공장을 보유한 기업(도입기업)과 가상물리시스템(CPS), 혼합현실(XR)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기업(공급기업)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다.
메타버스팩토리 구축 요건은 단계별 디지털트윈 분류에서 최소 3단계(시뮬레이션) 이상의 수준에 4가지의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제조현장으로 제시했다. 최소요건은 ➀현실 제조환경을 CPS, 디지털트윈을 통해 가상 환경으로 구축 ②취득한 제조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 ③분석된 데이터를 공정전반 또는 제조와 관련된 활동(물류, 설계, 산재예방 등)에 적용 ④HMD 등을 통해 AR·VR 가상 솔루션 융합 등이다.
중기부는 최소 요건 외의 세부적인 구현 방법과 추가 솔루션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도입기업을 확보한 컨소시엄과 구축 후 다른 기업에 확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중 가장 고도화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나,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 2월 7일 서울스퀘어(서울역 인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2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 상생협의체, 쿠팡이츠에 '소비자 무료배달 중단' 요구…이유는?
- 무신사에 '흑백요리사' 떴다…장호준 셰프가 직원식 선사
- 허진수 SPC 사장, 조호르 주지사 만나 협력 방안 논의
- "세계인 4명 중 1명 먹었다"…K라면, 사상 첫 수출 10억불 돌파
- IT서비스 업계 '실적 희비'…삼성·현대 '웃고', 포스코·롯데 '울고'
- KT&G '릴 3총사', 편의성‧디자인‧하이테크로 선두 굳힌다
-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익 282억원…전년比 20.7% ↑
- 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51.4%↑…"전문의약품 매출 성장"
- 이별통보에 '교제 여성과 딸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선고
- [인터뷰] 김영모 플린트 대표 "'별이되어라2' 시즌2, 다시 태어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