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6일 '블랙리스트' 의혹 감사결과 공개"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2.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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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진행한 감사 결과를 오는 1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감사반은 지난달 말 감사를 종료하고 전날부터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으며, 감사반이 오는 16일까지 감사의 후속 절차를 모두 마치는 대로 도교육청은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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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진행한 감사 결과를 오는 1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외부 인사 10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꾸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감사를 진행해왔다.

감사반은 지난달 말 감사를 종료하고 전날부터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으며, 감사반이 오는 16일까지 감사의 후속 절차를 모두 마치는 대로 도교육청은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블랙리스트 의혹은 앞서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이 도교육청의 한 특정 부서로부터 연수에서 배제해야 할 강사 수백명에 대한 의견이 USB로 전달됐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폭로하며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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