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지난달 美서 '10만대' 돌파…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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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선전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1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10만78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8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만6563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개비 5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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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선전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1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10만78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비수기인 1월 현대차그룹 미국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8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올렸다. 토요타(-14.8%)와 혼다(14.3%), 마쯔다(9.0%), 스바루(0.5%) 등 현재 실적을 발표한 다른 완성차 업체 평균 판매 증감률(0.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판매 실적은 친환경차가 견인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만6563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개비 53.5%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15.4%)도 처음 15%를 돌파했다. 전기차는 108.6% 급증한 4387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코나 전기차는 33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5만59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났다. 이 가운데 제네시스는 7.0% 증가한 390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22.3% 늘어난 5만1983대를 팔아 1월 기준 처음 5만대를 넘어섰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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