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윤다정 기자 2023. 2. 2.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는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매금액의 50% 최대 40만원까지
싱크대 설치 오물분쇄기는 제외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분쇄·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로, 하루 1~5㎏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도봉구인 경우 가능하다.

도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2023년도 구매한 제품에 한하며 구매한 금액의 50%,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 싱크대에 설치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일명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하고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 소형감량기 사용실적 등을 확인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5년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25% 감량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목표로 온실가스를 최소화해 탄소 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