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고보조사업 규모 122조원…사회복지 분야 6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수행하는 국고보조사업의 규모가 122조 1천억 원에 이르고, 사회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고보조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79조 5천억 원으로 65.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사회복지 분야 사업 규모는 전년보다 9조 4천억 원(13.4%)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수행하는 국고보조사업의 규모가 122조 1천억 원에 이르고, 사회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고보조사업 규모가 122조 1천억 원이라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국고보조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79조 5천억 원으로 65.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농림수산(9.4%·11조 4천억 원), 환경(9.3%·11조 3천억 원) 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 사업 규모는 전년보다 9조 4천억 원(13.4%) 증가했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국정 기조에 맞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소득, 고용,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계·의료·주거급여 사업, 영유아 부모를 지원하는 부모급여(영아수당) 사업이 큰 폭으로 증액됐습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지자체가 신속하게 편성해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며 "국고보조사업의 지방비가 지방재정에 부담되지 않도록 지자체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소득공백 무시하고 의무가입 연령만 64세로? “합의 안돼”
- 주식사기범이 챙긴 그 190억은 어디로 갔을까
- 미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본격화…금리인상 기조는 유지
- [친절한 뉴스K] ‘뇌전증’ 이어 ‘분할 복무’ 악용…병역 비리 수사 확대
- 해외서 ‘반송·폐기’ 한국 라면…유해물질 검출?
- [특파원 리포트] ‘군함도 다큐’ 때문에 진퇴양난…NHK의 결론은?
- [AI의 습격]① 두 달 만에 전 세계가 놀랐다…챗GPT의 위력
- [기후K] 기후위기를 ‘사기극’으로 믿는 이들을 어떻게 대할까 [무너진 한계]③
- ‘최소 체중’ 미숙아 심장질환 수술없이 치료
- [생활경제] 은행 직원이 알려주는 재테크 비법?